![]() |
||
가정은 물론 사무실, 업소 등의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향기가 첨가된 제품도 속속 개발됨에 따라 냄새 제거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한 개의 공예양초 제품을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분정도로 손재주가 있거나 평소 공예분야에 관심을 가진 젊은이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직접 생산ㆍ판매하기 때문에 마진의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창업비용은 점포임대비를 제외하고 가맹비 300만원, 초도물품비 1700만원 총 2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양초를 다양하게 액세서리 제품화 시켜 성공
‘캔들맨’은 미국 내에서만 50개의 점포를 둔 양초 프랜차이즈 업체로 미국 양초산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했다.
창업자인 와이즈 부부는 앞으로 5년 내에 전 세계에 250개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밀랍으로 만들어지는 양초. 한국에서는 갑작스런 정전 시나 생일 케익에 쓰이는 게 고작이다. 하지만 북미지역에서는 10가구 가운데 7가구가 일상적으로 사용할 만큼 대중적인 상품이다.
‘캔들맨’을 창업한 사라 와이즈도 처음에는 평범한 소비자였다. 1991년 가을, 미국 미네소타주 브레이너드 인근의 한 양초공장에 들른 그녀의 머릿속에는 섬광처럼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오두막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만큼 작고 오래된 그 공장은 멀리서부터 초를 사러온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대부분 여성들인 그 고객들은 적잖은 돈을 쓰고 있었던 것.
집에 돌아온 그녀는 남편인 마이크에게 양초와 관련된 액세서리를 파는 전문점을 열자고 제안했다. 마침 ‘인터내셔널 데어리 퀸’의 재정담당 부사장이던 마이크와 마케팅 및 판매 부문의 경력이 있던 사라는 새로이 자신들만의 사업을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이듬해 1월,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근거지에 첫 ‘캔들맨’ 매장을 열었고,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까지 진출했다.
◆국내 창업 체크포인트
1.양초제품만 취급해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다른 상품들을 판매하면서 구색상품 정도로만 취급하고 있다.
2.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갖추어 선물용품, 파티용품, 일반 업소용품 등 소비층을 다양화 시키고 그들의 욕구에 맞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