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이보 마울)는 올들어 2월 한달 동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65% 이상 늘어난 398대를 기록, 수입차 업계 판매순위 2위를 차지했다.
차종 별로는 S-Class가 132대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E-Class와 M-Class가 각각 131대, 48대로 판매량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M-Class는 지난 달 8일 출시 이후 2주 만에 100대의 계약을 돌파했을 정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 속에 M-Class는 2월에만 48대가 판매 등록됐고, 아직까지도 50여대의 주문량이 밀려있는 상태이다.
또 지난해 10월 출시돼 11월 한달 동안 300여대가 팔리는 등 수입차 업계의 동급 세그먼트 중 최단 기간 최대 등록
대수를 기록했던 S-Class는 출시 이후 지난 2월 말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800여대에 달했다. 이 차량은 현재에도 주문 대기수량이
300여대에 달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출고가 밀려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보 마울 대표는
“차별화된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