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가 세계 최초의 온라인 오피스‘Thinkfree Office’로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계열사인 씽크프리(Thinkfree)가 멕시코 최대 SI 업체인 그루포 에스엔씨(Grupo S&C)사와 최근 SW(소프트웨어) 통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씽크프리(Thinkfree,Inc)강태진 대표(좌)와 그루포 에스엔씨(Grupo S&C)오스카 소베론(Oscar Soberon) 사장 | ||
씽크프리 오피스는 MS 오피스가 없어도 MS와 호환이 되는 등 온라인 오피스라는 특징이 있으며, 그루포 S&C의 FORTIMAX는 철저한 보안 유지로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문서 관리 소프트웨어(SW)다.
이들을 합한 통합소프트웨어는 법적 문서들을 온라인상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소유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그루포 에스엔씨의 오스카 소베론(Oscar Soberon) 사장은 “양사의 통합은 소비자에게 완벽한 문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통합 솔루션은 보안을 요하는 은행과 정부기관 등에 적합하고 특히 총소유비용(TCO)이 확실히 절감 된다”고 강조했다.
씽크프리의 강태진 대표도“이번 통합 SW는 극도로 쌍방향화한 환경에서 솔루션을 개발하는 강력하고 진보적 기업에 협업 강화, 비용절감 등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씽크프리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 코스닥 주식시장[030520]에 등록된 한글과컴퓨터의 계열사다. 그루포
에스엔씨는 직원 2000명, 지난해 매출 2억6000만달러규모의 Mexico의 최대 SI업체(IBM, HP 등의 외국계 업체 제외)로 멕시코
뿐만 아니라 남미 전지역에 영업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