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중 나모 인터랙티브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나모 파일락(namo FileLock)’을 3월 중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나모 파일락’은 세중 나모가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을 돕는‘SW기획사’로 나선 후 처음 선정한 제품이다.
지란지교 소프트웨어 중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 '나모파일락'의 경우, 각각의 문서들을 따로 암호화하거나 잠글 필요 없이 복사해서 바로 붙이면 보안이 되기 때문에 간단하고 안전하게 정보를 지킬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세중 나모는 제품명에서 패키지 디자인까지 현지화 작업을 마친 상태며, 소프트웨어 품질관리(QA) 전문 업체인 마름모 소프트를 통해 품질 관리를 거친 후, 세중의 미주 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의 소매점에서 $39.95에 출시할 예정이다.
세중 나모는 ‘나모 파일락’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를 계속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SW기획사’의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지화 작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세중나모 관계자는 "현재 상반기중으로 3~4건의 제품이 해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 상무는 “최근 들어, 세중 나모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해외에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를
계속 발굴하는 한편, 올해 중으로 해외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