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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저소득층 보육시설 지원사업

최봉석 기자 기자  2006.03.06 0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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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주식회사(대표: 신헌철)가 ‘YMCA’ 및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저소득층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SK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에서 SK㈜ 황규호 CR전략실장,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아이들’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 24시간 보호사업인 ‘마을과 아이들’ 사업은 YMCA와 함께 SK주식회사가 자녀들의 보육문제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SK㈜는 이를 통해 전국 10개소에 7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SK㈜는 앞서 지난 1월에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지역아동센터 ‘꿈이있는 푸른학교’에서 ‘행복한 일자리’ 제1호 현판식을 진행해 소외계층 보육시설 설립과 여성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저소득층 보육시설 설립사업은 지난해 5월 SK의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6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육시설 미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보육시설을 설립·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여성들의 취업 기반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황규호 전무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사회공헌의 롤모델(Role model)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주식회사는 상반기 중 54호점까지 ‘행복한 일자리’ 현판을 달고 하반기에는 충청과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62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