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는 오는 5월 30일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2006 스마트홈 네트워크쇼’의 활성화를 위해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등 3개 부처와 행사 주관기관, 참여 기업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6일 오전 발족한다.
‘2006 스마트홈 네트워크쇼’는 지난해 첫 전시회가 열린 뒤 두 번째로 정보가전, 홈오토메이션, 미래주택 등 홈네트워크 관련 첨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건설교통부가 참여함으로써 홈네트워크 분야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홈네트워크 산업은 가전ㆍ통신ㆍ건축ㆍ휴먼 인터페이스 등이 융합된 신산업으로 최근 세계시장이 매년 22% 이상 성장하는 한편, 2012년 시장규모가 3천7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준비위원회 출범식은 서울 조선호텔에서 15인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부처와 주관기관의 공동협약서 서명, 준비위원 위촉장 수여, 세부 행사 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