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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인천로밍센터 최우수평가

상반기내 로밍카운터 확장계획도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3.05 1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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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텔레콤이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해외로밍센터(GLOBAL ROAMING CENTER)가 인천공항공사에서 주관한 ‘2005년 서비스모니터링’ 평가에서 최우수 표창을 받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업장 모니터링은 인천공항 입주사 53개 사업자 219개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미스테리샤퍼(Mystery Shopper), 사업권별 평가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각 평가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종합득점 98.76점으로 최고득점을 기록 여객편의시설부문 우수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LG텔레콤 해외로밍센터는 지난 2002년 시작된 평가 이후 평균 평점 90점을 상회하며 매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해외로밍서비스는 크게 국내에 거주하는 LG텔레콤 고객이 해외에 나가서 사용할 휴대폰을 임대하는 ‘글로벌 임대 로밍’ 서비스와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할 경우 사용하는 ‘외국인 렌탈’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해외로밍센터를 찾는 일일 내방객 수는 임대와 반납을 합산해 약 700명 가량이다.

향후 이용 고객수의 증가에 따라 상반기 내에 로밍 카운터를 확장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자와의 협상 결과 작년 10월 일본 로밍요금을 46%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3월내에 호주요금도 약 42~67% 수준으로 인하할 예정이며 미국요금도 조만간 인하되어 더욱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