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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대우 신차 구입시 선할인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지엠대우 삼성카드’ 출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3.05 1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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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는 지엠대우 자동차와 포인트 선할인 서비스 제휴를 맺고, 3월부터 지엠대우 신차를 구입하는 삼성카드 회원들에게 ‘선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엠대우차에 대한 ‘포인트 선할인서비스’는 차종에 따라 2종류의 할인 서비스 금액이 책정(30만원, 50만원)돼 운영되며 선할인금액이 50만원일 경우 카드 포인트 상환기간은 36개월, 30만원일 때는 22개월이다.

지엠대우의 대형 승용차인 스테이츠맨 구매시 50만원을 결제금액에서 먼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 새로 출시된 토스카에서 마티즈에 이르는 차종(일부 차종 제외) 구매시 30만원을 선할인 받을 수 있다.

차감받은 선할인 금액은 일정 기간 동안 삼성카드 전가맹점에서 사용시 사용 금액의 2~5%까지 적립되는 선할인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기존 해당카드 미소지 회원 이나 신규회원들은 교체발급을 통해서 실물카드 수령없이 카드번호 생성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며, 신규회원의 경우 즉시 심사, 즉시 배송 시스템을 통해 실물카드를 수령한 후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차종 구매 희망자는 전국의 지엠대우 영업소를 방문해 포인트 할인서비스 사용의사를 밝히고 전화(1588-8750)로 신청하고 구매 과정을 밟으면 된다.

또한 삼성카드는 지엠대우와의 제휴를 통해 3월부터 새로운 ‘지엠대우 AUTO 삼성카드’를 신규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엠 대우 AUTO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전가맹점에서 신판 이용금액의 3%를 자동차 포인트로 적립하여 드리며 이는 여타 카드사의 변동 적립율(0.5%~3.0%) 대비 월등히 높은 적립율이다.

적립 포인트는 5년까지 유효하며 최대 200만포인트(연간 4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고, 지엠대우 신차 구매시 또는 지엠 대우 지정 정비업체(전국 31개소) 이용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지엠대우 AUTO 삼성카드’ 회원은 전국 지엠 대우 정비 사업소에서 차량 정비시 총 수리비의 5%를 할인 받게 되며 S-OIL 주유시 리터당 40원씩 적립, 전국 3만 곳의 삼성 보너스클럽 가맹점 이용시 최고 5%의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전국 유명 놀이 공원 자유이용권 할인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50%, 케러비안 베이 30% 할인), 프로 야구, 축구, 농구 정규시즌 티켓 50% 할인, 인터넷 영화 예매 할인 서비스(인터넷 예매시 1회 2매에 한해 장당 1500원 할인)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지엠 대우 AUTO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이 최대 200만 포인트 적립 후, 선할인 서비스 50만원 혜택을 받게 되면 최대 25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선할인 서비스는 고가의 차량 및 소비재를 구입하는 회원들에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엠대우 차량에 대한 선할인 서비스와 지엠대우 카드 발급을 통해 우량 매출 증대와 신규 우량 회원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