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4월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이 2.7% 인상된다. 이로 인해 매월 46만원 받던 연금수급자가 47만 2천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전년도 전국 소비자물가변동율을 반영하여 오는 4월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인상에 따라 노령연금 136만명, 장애연금 5만명, 유족연금 25만명 등 총 166만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조정액을 매년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후 그해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적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