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회복 징후가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수입차 업체들이 다양한 기획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BMW코리아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 BMW 전시장에서 '순회 시승행사'를 갖는다.고객들은 BMW 3, 5, 7 시리즈를 비롯해 X3 3.0d 디젤, M5, 650i 컨버터블 등 최근 출시된 차종 모두를 시승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BMW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차종과 시간을 예약하거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하면 된다.
푸조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브라운관을 통해 고객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에 푸조의 최고급 세단 ‘뉴 607’을 비롯해 ‘407 HDi’ 등 3개 차종모델을 협찬하는 등 PPL(간접광고) 마케팅 구사를 시작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주말(4-5일)을 이용해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 전시장을 마련,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allroad quattro)2.5 TDI를 전시한다.
용평 리조트에서는 주말 이틀 동안 세계 정상급 스키선수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스키연맹(FIS)이 주최하는 ‘2006 평창 월드컵 알파인 스키대회스키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아우디 코리아는 A시리즈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고, 대회 기간 동안 일반 참관객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아우디 골프백을 증정한다.
혼다는 3월 한달간 ‘어코드’나 ‘CR-V’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두 배의 무상점검기간 연장 쿠폰을 제공하는 등 ‘해피 스프링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딜러점을 통해 시승을 하는 모든 고객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