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는 현재 웰빙 시대에 살고 있다. 아울러 불황의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경기가 침체되어
있으며, 고용과 해고불안으로 휘청이는 시대로,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은 투잡, 쓰리잡으로 피로하기만 하다.
취업도 힘들고 무한경쟁시대로 돌입된 지 오래돼 능력 있는 후배와의 경쟁이 스트레스가 된지가 오래지만, 견디어 볼만큼 견뎌보자는 직장인도 있다.
그렇지만 언젠가 자기 사업을 준비해야 할 경우라면 무작정 견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여러 가지 창업정보를 모으고 본인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아 두는 것도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불황이라고 우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또 양극화 현상을 탓하며 부자들의 씀씀이를 탓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를 적극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불황일수록 쓸 수 있는 여력을 가진 특정 계층을 상대로 한 창업을 도모해 보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보통 '웰빙' 상품이라고 하면 사치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뉘어 진다.
유형, 무형의 웰빙 상품은 매스티지(Mass+Prestige, 대중 명품) 상품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가질 수만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고 싶어 하고 실용적이면서 상징적이기도 한 대중 명품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험이 없는 창업자에게는 위험 부담이 있는 일반 유통업에 비해, 웰빙 비즈니스 창업이 상대적으로 소액 창업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현장 전문가로 20년 이상 업계 활동을 해온 저자에게 웰빙 비즈니스의 여러 소재들을 소개받고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웰빙 비즈니스의 뿌리가 되는 대체의학 전문가 출신의 송규성 교수다. 올해로 21년차가 된다는 그는 요가, 호신술, 기공, 체질, 풍수인테리어 등의 주제로 한국언론재단 및 건설교통부 산하기관, 각 기업체 등에서 5000여 회 이상 강의해왔고, 20여개 잡지에 기 건강 및 자연요법 컬럼을 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