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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망 중소기업 30개 선정

향후 5년 동안 세제지원 및 각종 혜택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3.03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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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가 올 6월까지 2006년도 유망 중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전시 기업인·과학 기술인에 대해 예우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자금·기술·상품판로 등을 집중 지원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 해에는 지역성장 기반을 구축할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 선정목표를 전년도 20개에서 30개로 확대했으며, 기업정착도, 성장성, 지역 경제적 효과, 재무상태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에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향후 5년 동안 중소기업 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우선참가 혜택 뿐 아니라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선정 우대,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시 주요행사 초청 등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을 마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영상산업(영상물 제작 분야) 등이다.

신청은 시 기업지원과에서 접수하며, 신청서류는 기업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공장등록증사본(또는 건축물관리대장) 재무제표, 법원등기부등본, 수출실적확인서 등 평가에 필요한 서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