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숙명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이 '블루오션전략(Blue Ocean Strategy)'을 배울 수 있는 최고경영자 과정인 '블루오션 CEO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1일 개강하는 이 과정은 숙명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이 VIAC코리아 등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12월 열린 제1기 과정에서는 43명의 CEO급 인사들이 수강했다.
숙명여대는 ‘블루오션 CEO과정’은 여느 최고경영자 과정과는 달리 CEO들이 직접 자사의 전략 방향을 진단하고 새로운 거대 시장인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수립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짜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전략캔버스 ▲비고객 찾기 ▲새 시장 창출 방법 등 블루오션전략에 대해 15주 동안 하루 3시간씩 워크숍을 갖는다.
또한 블루오션전략의 핵심인 '가치혁신전략'은 물론 전략실행에 있어 여러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론인 급소경영 리더십(Tipping Point Leadership)과 공정한 절차(Fair Process)도 학습하게 된다.
이 밖에 피터 드러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혁신론과 비교해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연사로 나서는 부부동반 특강도 예정돼 있다.
제 1기 동기회장을 맡고 있는 동양고속훼리 이호영 부회장은 "이제까지 해온 비즈니스의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하게 돼 새로운 전략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CEO들에게 혁신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이 달 15일까지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http://gss.sookmyung.ac.kr )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