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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위기관리 대응 SC제일은행서 서비스

질병관리본부, 3일 오전 10시 진행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3.02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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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질병관리본부가 3일 SC제일은행에서 2005년 신종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이하 PI) 위기관리 대응 기술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전 10시 SC제일은행 본사에서 기업의 PI위기대응 준비현황을 검토하고 필요한 기술지원과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PI는 제조업, 금융업, 생명보험업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공보건 분야와 민간분야의 PI대응 능력 향상이 병행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말 SC그룹차원에서 PI 확산될 경우 사회적인 파괴력이 크다고 판단, 국가별 가이드라인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과 일정이 수립되어 있는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 PI발생시 한국의 GDP 성장률 감소 폭이 6%까지 이를 것”이라며 “PI가 산업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자체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