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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개제품, 레드닷 디자인상 선정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3.02 1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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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와이드노트북, 벽걸이형 프로젝터 등 20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은 가전제품을 비롯 자동차 관련 운송제품과 조명, 사무용품 관련 리빙제품 등 전세계 40여 개국 2000 여점이상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LG전자가 세계 가전업체 최초로  ‘Best of the Best’ 2관왕 수상 및 업계 최다 수상기업으로 기록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은 ▲듀얼코어 와이드 노트북(T1), ▲벽걸이 프로젝터 ▲50인치 PDP TV ▲42인치 LCD TV ▲초콜릿폰 ▲노트북 ▲LCD모니터 ▲홈시어터 ▲MP3 플레이어 ▲DVD레코더 ▲AV센터 ▲드럼세탁기 ▲광파오븐 ▲로봇청소기 등이다.

듀얼 코어 와이드 노트북 T1시리즈는 크리스탈 블랙의 고급스런 외장에 14.1인치 와이드 LCD, 무게 1.93kg, 두께 21.5mm 등 고성능, 휴대성은 물론 감성적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세계 최초 벽걸이형 프로젝터는 ‘L 타입’렌즈 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 있도록 고급인테리어 감각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 CTO 이희국 사장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업계 최고 성과를 거둠으로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재입증했다”고 말하고 “감성적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톱 디자인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F 디자인상’과 함께 유럽 양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 지난 1955년부터 전세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 제품은 ‘레드닷(reddot)’ 인증 마크 사용과 함께 세계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