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해 꼭 알아야할 사항을 수록한 홍보 리플렛이 제작, 배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연구에 의하면 주요 원내 감염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내성율이 65% 수준으로 보고됐다"며 "이에 따라 항생제 내성에 대해 국민 스스로 노력해주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물에는 삽화를 이용해 설명한 항생제 내성의 의미 및 발생요인, 예방법 등이 수록된다.
이와함께 식약청 관계자는 항생제 내성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 손씻기 등을 당부했다.
이번 홍보물은 병원, 학교 및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배포되며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의 항생제 내성율이 OECD국가 중 높은 수준이라는 조사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 내성 실태를
조사하고 관련 규정 재·개정 및 대국민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