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웻즐스 프레즐’, 롯데백화점과 스타 마케팅 실시

신동엽, 유정현 등 연예인들이 점주로 창업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3.02 12:18: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비롯한 강남점과 일산점 식품매장에서 베이커리 카페 ‘웻즐스 프레즐’을 오픈했다고 2일 발표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작년 말 소공동 본점에서 임시로 운영한 프레즐 매장이 23일간 4,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려 각 지점별 프레즐 매장의 개설을 본격화 했다” 며 이후 잠실점에는 SG워너비, 영등포점에는 유정현씨, 안양점에는 이홍렬씨가 매장을 열 예정” 이라고 말했다.

‘웻즐스 프레즐(www.pretzels.co.kr)’은 그 중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30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재미교포인 다니엘 송 디엔에스그룹 사장이 한국독점권을 따내 2년 전부터 런칭을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 프레즐 빵은 현재 미국 내에서 30여 개 회사가 성업할 정도의 인기 먹을거리로 전통적인 딱딱한 과자 형태의 프레즐과는 달리 한국인 입맛에 맞는 소프트한 프레즐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한국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웻즐스 프레즐은 즉석에서 바로 구운 신선한 빵만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구운지 30분이 넘으면 판매를 하지 않는다”며 “저지방, 저칼로리의 프레즐 빵과 함께 이태리의 최고급커피와 젤라또, 각종 생과일주스와 스무디 등 다양한 서브 음료와 패키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웻즐스 프레즐’은 지난해 말 이미 롯데백화점 행사에 한은정, 유정현, 김제동, 테이, 서지영, SG워너비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지역에만 매장을 오픈하고 있지만 연일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의 매장 오픈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지방에서도 수많은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