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이 KT와 함께 2일부터 대용량의 데이터처리가 가능한 와이브로(WiBro) 이용, 모바일 주식거래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휴대인터넷으로 불리는 와이브로는 길거리나 달리는 차 안에서 일반 초고속 인터넷과 동일한 통신 환경을 구축해 주는 서비스로, 얼마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가 시연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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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강상민 차장은 "와이브로 단말기 보급이 확대되면 모바일 채널을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거래량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5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자체 모니터요원을 통해 서비스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와이브로 시범서비스에는 대형사중 삼성증권이 유일하게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