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2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 베가완에서 개최되는 제41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회의 및 제 25차 SEASCEN Centre 총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오는 3일~6일 사이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역내 14개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들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한다.
금융서비스의 국제화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금융 주요 현안과 역내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방안등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SEACEN Centre의 업무와 예산 관련 사항등의 의제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한편 박 총재는 이 회의기간 중에 각 회원은행 총재들에게 최근 한국의 경제상황과 정책대응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금융외교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