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리핀에서 출발, 국내로 들어왔던 항공기의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이 발견, 입국자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6일 오전 6시5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클라크발 기내오수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탑승장 186명중 통과여객 16명을 제외한 입국자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 170명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추적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해당 항공사의 항공기에 대한 소독조치도 시행했다.
한편 올들어 28일현재 콜레라균 검출현황은 필리핀 여행객 4명 인도네시아 1명등이며 기내 오수건수는 2건으로 모두 필리핀 항공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