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VK가 전년 대비 19.31% 감소한 30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VK는 이번 실적악화가 향후 휴대폰 개발을 표준화, 모듈화하는 일시적인 준비과정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VK는 작년 4분기에 자체칩 장착으로 인한 원가 절감 효과가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해 9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자체칩 효과가 발생해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회사측은 매출저하로 인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작년과 비교해 올해 1~2월 매출은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04년 3분기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작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절대적인 매출수량 미달성에 비해 올해는 프랑스, 러시아, 미주 등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