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뉴스 바이러스가 '청소년인권침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학교 내 인권문제를 접수받는다.
28일 바이러스는 두발규제, 체벌 등 학교내에서 일어나는 인권문제가 새학기를 맞아 가장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인터넷뉴스사이트(1318virus.net)에 개설되며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신고는 수업제도, 인권, 학생복지, 성폭력 등 4개로 분류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례에 대해서는 직접 바이러스 기자가 현장취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시군구 교육청에 통보하는 한편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동당도 새학기를 맞아 초중등교육법등 관련법에 학생인권보장, 중고교 학생회 법제화등을 추가한 가칭 '학생인권법'을 발의하고
'신고센터'를 개설해 학교와 사회에서 인권침해를 겪는 사례들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