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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 낳으면 평생 30% 할인해드려요”

EfE·리바이스키즈·모이츠 등 유아동 브랜드 동참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27 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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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벌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유아동 브랜드 업체들이 셋째 아이를 낳으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주겠다고 선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아 용품 전문기업인 EfE는 출산 장려를 위해 2005년 7월부터 현재까지 ‘+1 캠페인’을 벌여왔다. ‘+1 캠페인’ 은 자녀수를 1명에서 2명으로 높이자는 취지로 +1 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이제는 이 캠페인은 단순히 +1로 그치지 않고 업그레이드 됐다.

이제 셋째 자녀가 생기면 평생 EfE 브랜드에서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기가 있는 엄마들이 누구나 알 수 있는 해피랜드, 압소바, 파코라반 베이비, 프리미에쥬르, 크리에이션 등에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플러스 원을 사용하는 고객들 중 매달 우수고객을 뽑아 최고 50여 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EfE외에도 아동 브랜드인 ‘모이츠’와 ‘리바이스키즈’에서도 ‘+1 캠페인’에 동참했다.

셋째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모이츠와 리바이스키즈에 방문하면 각각 50%,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녀가 3명이 될 쯤에 첫째 아기가 6~7세 정도의 타겟층이 되기 때문에 아동 브랜드인 모이츠와 리바이스키즈의 할인혜택은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모에게는 크나큰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업체의 한 담당자는 “한두개의 기업이 아닌 국가 모든 기업과 정부기관과의 노력이 함께 있어야 한다”며 “기저기, 분유, 완구, 교육 업체 등의 다양한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출산 장려를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