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지난해 중소기업생산정보화사업에 참여한 187개 중소기업 중 구축성과가 우수한 (주)조일공업 등 10개사의 구축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생산정보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추진개요, 추진성과 등을 그림, 도표, 그래프,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산정보화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산정보화 관련 용어, 생산정보화 제안요청서 및 생산정보화 참조모델 등이 수록됐다.
울산 효문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조일공업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17대의 프레스와 30대의 용접설비에 9대의 터치스크린 방식 생산정보관리시스템(POP) 단말기를 설치한 뒤 원자재재고율이 46.8%, 완제품재고율은 38.5%, 제품불량률은 54.4%를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고 사례집을 통해 소개됐다.
이밖에 칼라명함, 스티커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 (주)아이엔피, 국내 골판지업계의 선두 주자인 한국수출포장공업(주), 가전제품용 플라스틱 사출 금형과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주)아성정공, 철근압연가공을 하는 업체인 (주)새한철강 등 9개사도 생산정보화 우수기업으로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