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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006 애니카 봉사단’ 발대

전국 173명 '봉사리더'에게 임명장과 조끼 수여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27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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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27일 전사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006 삼성애니카 봉사단 발대식’과 ‘봉사리더 임명장 수여식’을 함께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한 자원봉사단에는 5400여명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게 되며, 봉사단 조직도 전국적으로 14개 봉사단과 173개 봉사팀으로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인간미 넘치는 나눔문화’ 전개를 위해 전국 각 부·지점의 올 한 해 봉사활동을 솔선수범 이끌어 갈 ‘봉사리더’들의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봉사리더’ 173명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봉사조끼와 임명장을 수여해 나눔경영의 첨병으로서 자부심을 심어 줬다. 아울러 집합교육과 외부교육 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회사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이들 ‘봉사리더’는 우리농산물 구입, 휴가철 농촌 일손 돕기 등을 통해 농촌결연마을을 돕고, ‘교통사고유자녀 멘토(조언자)’가 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 형, 언니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2005년 한 해 동안 전체 임직원의 96.7%가 자원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인당 평균 6.4회 17.2시간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 봉사활동기금인 ‘드림펀드’에 95%가 가입해 약 2억5000만원을 모았으며, 회사도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해 총 5억여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했다.

삼성화재의 삼성애니카봉사단 최영무 상무는 “봉사활동은 삼성화재가 그 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우리가 속한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일이다”며 “올해에는 임직원의 '자원봉사참여율'과 '드림펀드가입률'을 10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