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가 어려울수록 퇴직자들은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월급쟁이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창업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만큼 만만하지 않다. 오히려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섣부른 창업은 창업 전보다 못한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이미 창업을 한 초보창업자들을 위한 실천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2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영개선 지도를 해온 저자 도구치 쓰토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 있어 창업에 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일본어판 원서에는 총 8개장으로 100가지 내용이 실려 있었으나,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1개장의 15꼭지를 삭제해 7개장에 85가지 이야기만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등 창업에 관해서 벌어지는 경우의 수를 총망라해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어느 꼭지를 읽어도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실전 사례와 쉬운 글로 구성돼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