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AIST는 ‘금융전문대학원’ 개원식을 28일 오후 서울캠퍼스 SUPEX경영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금융전문대학원은 국내 금융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지난해 재정경제부가 KAIST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원되는 과정은 2년제 주간 석사과정인 ‘금융MBA과정’과 금융회사 중견직원 등의 보수교육을 위한 6개월 단기과정인 ‘금융전문가과정’ 등이다. 정부는 오는 2009년까지 131억원을 대학원 운영재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 겸 재경장관과 박영일 과기부 차관, 관련금융협회장, KAIST 로버트 러플린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