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삼배양근 제조 회사인 비트로시스가 우수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을 만족하는 GMP공장을 준공하고 의약품 제조 회사로 거듭난다.
비트로시스의 GMP공장은 총면적 4만755평방미터로 총 공사비 9억원을 들여 완공됐으며 3개월간의 시험 운영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실사를 거쳐 GMP시설 사용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GMP공장에는 △ 농축시스템 △ 파우치 포장기 △ 바이엘 충진 및 캡핑기 △ 고압 멸균기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을 직접 제조,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비트로시스는 현재 천연 산삼 배양을 통해 고려산삼배용근 엑기스, 파우치, 바이엘, 생액, 드링크, 진생, 나노파우더 등 8가지 제품을 위탁 생산 시판하고 있으며 대웅제약, 풀무원 등에 산삼배양근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비트로시스의 손성호 대표는 “이번 GMP 시설 공장으로 다양한 기능성 건강식품, 각종 천연물, 의약품, 화장품 원료 개발을 비롯, 향후
제대혈과 동물세포 배양분야에도 사업을 확대하여 난치병치료분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