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3·1절을 맞아 황영기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명이 태극기 달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2시에 명동금융플라자 앞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용 태극기와 태극기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 팜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서울 명동과 부산 부전동,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대전 둔산 등 5개 도시에서도 임직원들이 주변 지역에서 가정용 태극기 6000개를 배부하게 된다.
이날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캠페인현장에서 페이스 페인팅과 태극두건, 랩스커트를 나눠 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팜플릿에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의 내력, 태극기의 게양일 등의 내용을 담아 그동안 태극기에 대한 잘 몰랐던 상식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홍보팀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1899년 고종황제의 내탕금(황실자금)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이 모태인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은행이며,
대표적 토종은행으로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태극기를 배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