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카드(사장:박해춘)와 도로공사(사장:손학래,www.freeway.co.kr)는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전자카드와 신용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LG하이패스 플러스카드'를 3월부터 발급한다.
'LG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는 신용카드에 내장된 IC칩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기능과 LG카드의 주력 상품인 '빅플러스 GS칼텍스' 카드서비스를 결합한 것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고했다.
카드를 발급 받은 회원은 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미리 금액을 충전하고, 하이패스용 차량단말기(OBU)를 차량에 장착, 카드를 꽂은 뒤 사용하면 톨게이트에 설치된 하이패스 전용차로에서 정차할 필요없이 바로 통행료 지불이 가능해 운전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다.
차량용 단말기(OBU)를 구입하지 않은 고객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된 별도의 단말기에 이 카드를 대거나 단말기 설치가 안된 톨게이트에서는 통행권과 카드를 건네면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6:00~9:00 / 18:00~22:00)의 통행료 20% 할인 및 충전금액별로 1~3%를 추가로 충전해주며, 판교/청계, 판교/성남의 연계 통행료도 면제된다. 단말기를 구입한 고객은 평상 시간대 5% 추가할인도 제공된다.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설치된 톨게이트는 구리, 토평, 하남, 성남, 판교, 청계, 시흥, 김포, 인천, 남인천 등 10곳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