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해외통상 사업을 지원하는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서울지역에서 창업보육센터(BI)를 운영하는 20개 대학과 27일 '서울지역 창업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측은 또 이를 계기로 앞으로 이들 대학들과 창업보육 관련 기술, 정보, 시설, 인력 교류 강화 및 전시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공동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20개 대학교(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의 기업DB, 시설, 전문가POOL 등 창업DB를 확충해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승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또 "창업보육센터 개별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전시회 및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대학 보유 인력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알선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간 만남의 장'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흥원측은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을 매년 평가해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창업보육센터 운영의 내실화 및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