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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 4만6824가구 분양 쏟아진다

판교 포함 수도권에만 1만7951가구 공급 예정

송협 기자 기자  2006.02.26 1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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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 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는 3월부터 일반분양 4만2,380가구(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5,882가구 포함), 임대 4,444가구 등 총 4만6,824가구의 아파트를 전국에 공급한다.

이는 전월(19,883가구) 대비 135.5%가 증가했고, 이달(37,019가구)에 비해서는 26.5%가 늘어난 물량이다.

주택공급 단체와 기관별로는 먼저 한국주택협회 회원사가 36,295가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5,593가구, 대한주택공사가 4,936가구 순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951가구(판교신도시 분양예정물량 9,420가구 포함)순으로 가장 많고, 대구 6,543가구, 충남 5,426가구, 부산 5,332가구, 광주 2,753가구, 기타지역이 8,819가구로 집계됐다.

한편, 수도권의 경우, 전월(8,216가구)대비 118.5%가 늘었으며 수도권외 지방이 전월(11,667가구)대비 147.5%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4,086세대(8.7%), 60㎡초과~85㎡이하가 25,143세대(53.7%)이며,85㎡초과 주택이 17,595세대(37.6%) 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물량의62.4%를 차지한다.

한편 한동안 판교신도시에 밀려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일반 건설업체들도 "더이상 눈치보며 시기를 놓칠 수 없다."며 발빠르게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일제히쏟아지는 주택공급으로 인해 3월은 내집마련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최상의 호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