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입차 업계가 신차 도입을 확대하는 등 한국 자동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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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출시 예정인 재규어 뉴 XK | ||
모델은 엔트리라인의 중형에서부터 프리미엄 세단과 럭셔리 SUV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4월초 재규어 S타입 2.7 디젤 상륙= 재규어는 4월에 각각 디젤 엔진의
재규어 S타입 2.7 모델과 최고급의 럭셔리 세단인 재규어 다임러(Daimler)를 도입한다.
S타입 2.7 디젤은 지난 10월 스코틀랜드 기자협회에 의해 ‘2005년 올해의 디젤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모델은 스타일과 성능 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중시하는 프리미엄 세단의 구매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재규어 다임러는 재규어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XJ 중에서도 최고급 사양을 가진 모델로 4.2 리터 수퍼차처 엔진에 6단
자동 변속기어를 장착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디젤 엔진 자동차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고,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하겠다 것이 회사측 복안으로 보인다.
♦ 8월초 재규어 뉴 XK 쿠페/컨버터블 출시= 재규어는 8월에 최고급 스포츠카 XK의 2세대 모델인 ‘재규어 뉴 XK’를 국내에 들여와 소수의 한정된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1996년 새롭게 등장한 XK의 첫번째 풀체인지 쿠페 모델로써 4.2 리터 V8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뉴 XK는 스포츠카 성능향상에 중요한 요인인 경량화 달성을 위해100% 알루미늄 바디를 차체 전부위에 사용했고, 항공기 제조에 사용하는 리벳본딩으로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XK보다 강도는 30% 강해지면서 무게는 10%정도 줄었다.
이 차량은 오는 4월 열리는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 11월엔 레인지로버 스포츠 공개= 랜드로버는 지난해 7월 출시된 디스커버리 3에 대한 추가 공급과 함께, 11월에 최고급 SUV 레인지로버의 스포츠 모델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2.7 디젤과 V8 수퍼차저를 출시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 5월 2005 서울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소개된 모델로 랜드로버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의 라인업을
완성시켜주는 최고급 럭셔리 SUV의 대표 차량이다.
레인지로버 V8은 4.4리터의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 305마력(5750rpm), 최대토크 43.5kg.m(3500rpm)로 기존의 V8 엔진에 비해 더욱 빠르고 파워풀한 주행을
보장한다.
최초 100km/h 도달 시간은 8.93초로 기존 모델보다 반 초 가량 빨라졌으며, 최대출력 역시 20마력이 증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지난해 어느 브랜드 못지 않게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뤄냈다”며 “이 성장세를 올해에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 판매량을 1260대로 늘리는 등 볼보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