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시 호아방 지역 호아산 마을에 중학교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다낭시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호아산 중학교’는 20개의 교실, 도서관, 어학 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25년간 3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직접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학교 신축 이후에도 이 곳의 ‘보건위생’과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선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반도체 총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구좌’ 후원금 1억7000만원을 공사기금으로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으로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