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5년 12월 시멘트 내수출하가 전년대비 26.3% 감소,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타 건설업종 동행지표 대비 부진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시멘트 내수는 원룸, 다세대/다가구, 주상복합/오피스텔 등의 특수가 2005년 급속 냉각된데 따른 여파와 신규착공 지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양종금증권의 박형진 애널리스트는 내수부진에도 수입은 전년수준을 유지하며 내수 대비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물량조절용 성격이 짙은 수출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애널리스트는 “2006년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가격, 원재료 동향보다는 내수물량 및 가동률에 주목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