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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4분기 수익성 하락은 일회성 요인

굿모닝 신한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24 08: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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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굿모닝 신한증권은 금호전기(001210)의 4분기 매출액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하지만 견조한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29%나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CCFL 출하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의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 조명과 BLU 부문 재고 자산관련 충당금이 40억원 수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재고 자산 관련 충당금 규모가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은 점은 부담이 되지만 이는 보수적인 회계 처리일환으로 판단된다며 재고자산 관련 충당금을 환입할 경우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140억원과 일치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재고자산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금호전기의 2006년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