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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성공적인 이력서, 20초 내에 결정된다

세련된 이력서는 당신의 경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프라임경제 기자  2006.02.24 07: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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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력서란 자신의 업무경력을 기술함으로써 자신이 왜 지원하는 포지션에 적합한지를 알리는 문서다.

헤드헌터 혹은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보고 지원 포지션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0초 내외이며 길어도 2분 정도다. 따라서 인터뷰를 위한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을 위해 지원자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력서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내용은 자신의 이름, 연락처 등을 기술한 인적사항(Personal Information), 보통은 학부이상의 학력을 기술한 학력사항(Education), 근무회사 및 근무기간 그리고 구체적인 경력내용을 약술한 경력사항(Work Experience), 영어 혹은 제 2외국어능력을 기술한 어학사항 등이다.  

이력서의 분량은 A4용지 기준 1장 반 내외 정도가 적당하며 이 정도의 분량만으로도 인터뷰를 할 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충분하다.

간혹 경력이 많은 간부급 이상의 경력자의 경우 2장이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포함한 많은 분량의 이력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자세한 경력사항, 프로젝트 수행내용 및 그 성과등에 대해서는 추후 회사 혹은 서치펌(헤드헌터)에서 요구시 제출하면 된다.

문방구에서 파는 이력서의 양식에 본인의 학력 혹은 회사명과 기간만을 기술하여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문방구표 양식으로는 경력내용을 제대로 기술할 수 없으므로 바람직하지않다.  국문이력서 및 영문이력서 모두 쓰이는 언어만 다를 뿐 형식은 동일하게 작성하면 된다.

글자체는 국문이력서의 경우는 바탕체, 영문이력서는 타임즈 뉴 로만체(Times New Roman)로 작성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  글자의 크기는 11포인트 정도가 적당하며 타이틀의 경우는 글자의 크기보다 1포인트 정도 크게 작성하면 된다.

   
전직의 경험이 없고 오랫동안 한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자들 중에 어떻게 이력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는 이들은 최근에 발간된 이력서 작성방법 서적을 참고하거나 이력서 작성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헤드헌터 업체 중 이력서 작성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세련된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다. 세련된 이력서는 당신의 경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주)써치앤써치 김재윤 대표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