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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네바모터쇼서 '컨셉트A' 선봬

스포츠카의 날렵한 디자인에 SUV 주행감각 자랑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2.23 13: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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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폭스바겐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Geneva Automobile Salon)에서 컨셉A(Concept A)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컨셉트 A는 스포츠카의 날렵한 디자인에 SUV의 안전성과 뛰어난 주행 감각 등의 장점을 융합한 ‘SUV 쿠페’라는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지난 16일 베를린에서 언론에 첫 선을 보인바 있다.
 
컨셉트A는  ‘최대의 주행 감각, 최소의 연비’를 특징으로 새롭게 개발된 150마력의 트윈차저 TSI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6단 기어 박스와 4모션(4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 파워풀하면서도 미학적인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완성된 컨셉트A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모델 라인업을 확장시킨다’는 폭스바겐의 향후 비전을 실현시킨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향후 디젤 미립자 필터가 장착된 TDI 디젤 엔진, 200마력의 힘을 내뿜는 4기통 TFSI 엔진을 탑재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