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연 5.5% 고금리 복합예금'과 '최고 연 11.0% 지수연계예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예금은 총 가입금액 중 정기예금(양도성예금증서 포함) 1년제와 지수연계예금을 절반씩 세트로 가입하는 형태이며 정기예금은 연 5.4%,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5.5%의 고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지수연계예금은 별도 가입이 가능하며 1백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지수연계예금은 코스피200 주가지수가 상승 하락에 상관없이 최고 연 11%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양방형과 상승 단계별로 금리가 적용되는 상승형 2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정기예금과 지수연계예금은 2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원금과 최저 연 3.75%의 금리가 보장되며, 주가변동에 따라 최고 8.2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정기예금 1년제와 지수연계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