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003년도에 개교한 한국과학영재학교(부산 소재)가 오는 24일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은 총 137명으로 이들은 한국과학기술원 88명, 서울대 20명, 포항공대 16명, 해외 대학 7명 등 졸업생 모두 이공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과학영재육성전문교육기관으로 2002년 당시 부산과학고등학교를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됐다. 매년 144명을 선발, 맞춤식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매년 7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과학영재육성을 위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대한 지원과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5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학별로 특성화, 차별화하는 등 영재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