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동경리츠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은 스타리츠연동 채권투자신탁 제3호’펀드를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이 펀드는 산은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투자기간은 1년으로 주로 국공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펀드의 일부를 동경리츠지수에 투자해 지수상승에 따른 추가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즉 동경리츠지수 상승률이 0 ~ 20% 범위에 있는 경우 상승률의 75%를 수익으로 지급하는 구조로써, 만일 리츠지수가 10% 상승할 경우 상승률의 75%인 연7.5%의 금리를 지급하지만 운용기간중 한번이라도 지수상승률이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6.0% 수익률이 확정되는 것이 이 펀드의 특징이다.
김병수 신탁본부장은 “이 펀드는 기존의 주가지수 연동상품과는 차별화된 대안상품으로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판매된 1호 및 2호에 이어 나오게
되었다”며, “일본의 부동산 가격 및 임대수익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