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문고는 22일 광화문, 강남에 이어 잠실에 3000평 규모의 초대형점포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된 잠실점은 강동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잠실점 문화공간티움 | ||
관계자에 따르면 저자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매장 곳곳에서 볼 수 있어 고객들이 행사에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잠실점은 또 편의 시설에 중점을 둬, 매장내에 키즈가든(Kid's Garden)과 함께 이색적으로 수유공간이 따로 마련됐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서점 최초로 '편집매장'이란 전시공간을 마련해 작가들이 사용했던 원고, 펜, 여행도구 등 작가가 소장했던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홍보팀 관계자는 "독자들이 작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은 김훈 작가의 원고와 물품들이 진열돼 있다.
한편,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문화휴식공간 ‘티움’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낭독회’가 열린다.
소설가 박완서, 공지영씨 등이 참석해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또 핫트랙tm도 개점을 기념해 인기가수 이수영(22일), 이승기(23일), KCM(25일), MC The Max(25일), 이효리(25일), 파란(27일) 등을 초청 팬 사인회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