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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3000평 규모, 잠실점 개점

강동지역 최대 수유실, 편집매장 등 운영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2.22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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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문고는 22일 광화문, 강남에 이어 잠실에 3000평 규모의 초대형점포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된 잠실점은 강동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잠실점 문화공간티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고객의 ‘지식 놀이공간’을 표방하는 잠실점 정중앙에는 문화 휴식 공간 ‘티움(Tium)’이 위치해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저자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매장 곳곳에서 볼 수 있어 고객들이 행사에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잠실점은 또 편의 시설에 중점을 둬, 매장내에 키즈가든(Kid's Garden)과 함께 이색적으로 수유공간이 따로 마련됐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서점 최초로  '편집매장'이란 전시공간을 마련해 작가들이 사용했던 원고, 펜, 여행도구 등 작가가 소장했던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홍보팀 관계자는 "독자들이 작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은 김훈 작가의 원고와 물품들이 진열돼 있다.

한편,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문화휴식공간 ‘티움’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낭독회’가 열린다.

소설가 박완서, 공지영씨 등이 참석해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또 핫트랙tm도 개점을 기념해 인기가수 이수영(22일), 이승기(23일), KCM(25일), MC The Max(25일), 이효리(25일), 파란(27일) 등을 초청 팬 사인회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