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고등학생들이 방학동안에 가장 보충하고 싶은 과목은 영어로 하루평균 3시간정도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어교육전문기업인 (주)쎄듀가 서울지역 중고등학생 904명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동안 집중 학습 과목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인 539명이 영어를 꼽았다.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으로는 학원 수강이 35%를 차지해 가장 많은 학습방법으로 중고등학생들은 학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온라인 수강이 32%, 자습이 24%를 차지했다.
학원 수강 중 79%가 영어전문학원을 가장 선호했으며 집중 학습 영역으로는 문법 36%, 독해 31%가 가장 많았고 구문, 어휘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 학습에 투자한 시간은 32%로 2~3시간이 많았으며 1~2시간(29%), 3~4시간(23%), 5시간 이상(10%), 1시간 미만(6%)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겨울방학 동안 영어학습 효과에 대해 대만족 한다는 응답(13%)을 포함해 겨울방학이 전체적으로 실력 향상을 가져왔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60%에 달했다. 반면에 겨울방학 영어학습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됐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