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심을 설레게 하는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온라인 유통가에는 벌써부터 다이어트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두터운 옷으로 군살을 가려왔던 사람들이 최근 날씨가 풀리자 외투 대신 가볍고 슬림한 차림의 외출이 늘고 있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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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여성에게 발가락 자극을 통해 체지방 근육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발가락 지압 반지(4800)'가 큰 인기다. 또 탈부착이 가능해 혼자 윗몸일으키기를 할 수 있는 ‘셀프 윗몸일으키기(5900원)’와 요가복, 헬스트레이닝복(2800원)도 온라인 최저가로 하루 평균 300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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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을 이용해 부위별로 운동이 가능하고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 효과이 있는 '짐닉볼(8900원)'과 공기쿠션을 이용해 뱃살과 옆구리 살을 날씬하게 도와주는 ‘슬림쿠션(1만6800원)’ 등이 큰 인기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헬스기구류의 판매가 부쩍 늘었다. 팔과 복근, 허벅지 등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슬라이더파워택(8500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격렬한 운동량과 스트레스 해소효과가 탁월한 ‘샌드백+복싱글러브 세트(1만9500원)’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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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닷컴의 홍희동 사업본부장은 “가벼워진 봄 옷차림을 맵시 있게 연출하기 위해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찾는 쇼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다이어트 상품은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여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