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23일과 24일에 '식중독 예방관리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식약청이 지난 2005년 식중독 예방사업을 평가한 결과 2004년도에 비해 식중독 환자수를 45%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2005년을 식중독 저감화 원년으로 삼고 사업을 펼쳤다"며 "그 결과 전년 대비 건수 34% 감소, 환자수 45%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 왔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한국급식관리협회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개인적으로 보건복지부상 17명과 식약청상 21명이 수상을 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07년도까지 식중독 발생을 30% 감소하는 대책을 마련하였다.
한편, 식약청은 비누를 사용한 위생적 손 씻기는 세균오염의 90% 이상을 차단할 수 있다며 식사 및 조리 전의 철저한 손 씻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