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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카네이션 아파트담보대출' 시판

연 5.85% 금리 최고 8억원, 15년까지 균등분할 상환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2.22 0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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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동아화재는 연 6%대의 금리로 15년 간 최고 8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카네이션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23일부터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동아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초 3개월 간 연 5.9%의 고정금리, 이후에는 3개월 단위로 변동금리(2006년 2월 현재 6.25%)를 적용하며, 변동금리는 CD(양도성 예금증서)와 3년만기 국고채 금리에 따라 연동된다.

신동아화재 장기보험 고객(배우자 포함)은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 규모에 따라 0.1~0.3%의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개인 신용등급 1~2등급자는 0.1%의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최고 0.4%가 할인된 연 5.85%의 금리로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전국 시 단위 이상 소재지 아파트를 소유한 개인으로 시세의 60% 이내에서 최고 8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3년 이상 15년 이내에서 자금사용 계획에 따라 연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저당권 설정비용(대출금액의 0.8% 수준)은 면제되며, 3년 내 상환 시 경과기간에 따라 1.0~2.0%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3년이 지나서 상환하면 상환수수료가 없다.

정광훈 팀장은 “은행권과 비슷한 금리로 최장 15년까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신도시 거주자나 신규 입주자 등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