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난해 국민대학교 등 37개 대학 1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디자인 권리화 지원교육’을 실시, 이 중 767명(42.6%, 전년대비 3.18배 증가)이 졸업작품과 과제물을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또 이들 작품 가운데 60건은 우선심사를 신청, 학사학위와 함께 디자인등록증을 받게 됐고, 이렇게 획득한 디자인등록증은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에서는 올 한해에도 ‘디자인 권리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전국 35개 대학(교)와 디자인단체 및 디자인관련 기업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캐릭터와 GUI 등의 화상 디자인, CI 및 BI 디자인, 글자체 디자인 등에도 디자인 권리가 부여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