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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부동산 경기 규제로 여유자금을 챙긴 투자자들은 주식과 펀드 이외에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2006년 1월 금융당국은 외환위기 이후 경사수지 흑자가 지속됨에 따라, 만성화되고 있는 외환과잉공급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투자 관련 규제를 과감하게 폐지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로써 거주자의 주거용 해외부동산 취득이 사실상 자유화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는 기존의 복잡하고 까다로웠던 절차가 간소화 되고, 실제로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게끔 현실을 대폭 반영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 국내 + 국외 = 1가구 2주택·3주택
해외부동산 정보에 대한 국내 수요는 날로 커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접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짚고 넘어가야 고수익의 해외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해외부동산의 구입목적은 이민·주거용에서 벗어나, 다목적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투자용,거주 및 노후대비용, 유학자녀용 등에 모두 해당한다는 뜻이다.
이들 중에는 1가구 3주택자로 중과세 대상이 돼 국내의 집을 팔아야하는 상황에서 해외에 부동산을 사두는 게 유리하다는 조건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 왜 미국과 영국인가?
선진국일수록 금융기법이 발달해 현지 자금조달 비중이 높다. 그러나 그러한 기회조차 모른채 아직도 국내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가슴 졸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일반인의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실패 가능성을 줄여주기 위해 실제적이면서도 친근한 방법으로 투자 목적에 따른 해외부동산에 대한 접근방법, 선택조건에 관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제시된 외환편은 해외 부동산 투자의 기본에 해당하는 외환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경매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었다. 또한 미국과 함께 교육상의 이유로 인기가 높은 영국을 함께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