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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메텍' 1년 매출규모 200억원

이달 '올메텍 플러스' 발매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2.21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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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웅제약이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전문의약품 '올메텍'의 매출규모가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전문의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메텍의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올메텍 플러스'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0일에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한규록 한림대 의대 교수의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 하종원 연세대 의대 교수의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에 대한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림의대 한규록 교수는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의 1.5배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던 올메텍에 이뇨제를 병용 투여한 treat-to-goal study를 진행한 결과 83.2%의 환자가 140/90 mm Hg 이하로 혈압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발매 1년이 된 올메텍은 작년 2월 발매 이후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와 약물 상호작용 최소화,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으로 발매 5개월 만에 클리닉(ARB제제 중)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었다고 대웅제약은 밝혔다.

대웅제약의 '올메텍'에 이어 올 2월에 출시된 '올메텍 플러스'는 최신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에 이뇨제인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hydrochlorothiazide)를 추가하여 혈압 강하 효과가 최고 30% 이상 증가한 복합제형 고혈압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