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발 항공기 탑승객 중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보건복지부가 환자 격리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탑승객 중에서 2명의 설사증상자가 콜레라균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8일에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항공기 탑승객 중 1명의 설사증상자 중에서도 콜레라균이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는 물론 동반여행객을 추적조사하고 있다.